오사카 여행 2일차 먹방(카레, 스시, 돈까스)


어제 먹방을 가려고 새벽까지 준비했네요.


메뉴검색은 구글에서 추천점수랑 피드백을 보고 결정했고, 네이버 검색은 전혀 사용 안했습니다.


이유는 네이버랑 배포용 카달로그는 개인주관과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적극 배제 또 배제.



카레 - ボタニカリー(보타니 커리)

스시 - 中央市場 ゑんどう寿司 (엔도스시)

돈까스 - 大富士堀江店 - (오오후지 호리에점, 큰부자선비 호리에점)


3가지로 준비했고, 양이 남을 까봐 소바집까지 준비해갔으나 배가 불러서 결국 배추 한포기.


가게 위치 정보는 제이름 눌러서 검색하면 뜸.



오늘도 어제처럼 늦잠자서 9시 50분에 기상..


스시집은 이미 늦었겠다. 보타니 커리가 11시에 영업을 시작하니 순서를 바꿔서 먹기로 하고 이키마쇼~


카타가나는 읽는법을 다 까먹어서 사진 무슨 글잔지도 몰랐네요.


가게 도착해서 영어로 된거 보고 이해했음.


가게 상호가 밖으러 드러나 있지 않기 때문에 찾아갈 때 잘 찾아가셔야 합니당.


http://nomco.blog.openers.jp/2013/12/ <- 페이지 사진 참고!!


 가게 입구





큐티 아가씨가 대기표 나눠줍니다. 제 앞에 2명이 대기대기 김대기


오늘도 외국인은 저혼자... 나머지는 주변 오피스맨~


남주방장, 여어시스트, 여서버 3명이서 운영하는 가게고, 여서버가 혼자냐고 물어보길래 "요씨!"


입장전까지 밖에서 안잡히는 와이파이랑 스모를 합니다.(일본이니까)


 



요거슨 메뉴판!!! 영어 메뉴판이 없기 때문에 뭐가 페이머스 메뉴라고 물어보지만.....


이 친구들은 영어를 할 줄 모릅니다. 아ㅠㅠ 남주방장이 폰으로 사진을 보여주며


맨위 900엔 짤 보타니 커리는 치킨커리, 아래는 800엔 쉬림프커리 이러면서 설명닝겐 빙의


뭐... 잘 모를땐 가게상호 붙은 메뉴가 최고라서 걍 보타니 커리에 매운강도는 1스타 플리즈~

매운강도는 3스타까지 있지만 여행중 매운거 잘못 먹어서 탈나면 장트러브르 괴로워요.


아참 가게 좌석은 총 14좌석!!




15분 쯤 김대기 ㅎㅎㅎ


접시받으면서 이따키마스 멘트 날리니, 가게 사람들이 모두 합창 이타다키마스... 헐...


왼쪽이 치킨이니까 믹스해서 먹으라네요.


매운정도는 똭 적당. 매운듯 안매운듯 땀은 좀 삐질삐질

(전 참고로 매운거 잘먹어요. ㅋ)


카타르에서 일할 때 먹던 인도식당에서 먹던 커리맛이 ㅠㅠ 한국에 와서는 맞보지 못했었는데


와서 먹는 것 중에 젤 맛깔나네요.


여어시스트가 어떠냐고 물어 보길래


"혼또니 오이시이~~" 를 외치고, 다 먹고 다서는 "고치소 사마데시타!!!" 똭 멘트 날리니.


주방장 입가의 미소가 흐믓... 으흐흐흫ㅎㅎ


가격은 소비세 붙이고 하니 1000엔! 카드는 무리데스니까. 현찰 준비하세요. ㅠ_ㅠ


아 맞다... 근데 왜 여긴 또 젖가락을 안줘??????


어젠 숫가락을 안주너니!!!!



다 먹고 다니 12시 정각!!


이제는 발길을 엔도 스시로


구글맵에선 100년 정통에~ 유명스시집이라고 떠 있을 정도로 오래된 집입이라고 되있스무니다.


하지만  다른 맛집과는 다르게 지 혼자 오사카 항구 엄한데 짱박혀 있습니다.


뭐 오늘은 대중교통 안 타기로 했으니 다템처럼 그림자에 몸을 피해 걸어갑니다.


오늘 날씨 너무 더워 데스... 33도 데스.



한 30분쯤 걸어서 도착했는데.... 으잉????  여기에 초밥집이 있다고???? 라는 느낌이 퐉 듭니다.


가게 근처에 큰화물차들이 들락날락....


걸어 갈려면 해변길을 둘러서 계단을 타고 가야되용.


가게는 정말 우연찮게 옆에 화장실 갔다가 기다리는 사람들 보고 발견..... 털썩...


아무리 맵봐도 이해가 안되던데... 될 놈은 뭘 해도 됩니다.


앞에 로컬 2명이 또 김대기중. 점심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왤케 사람이 읍어????


내가 가는 집은 다들 뻥인가 싶습니다.


입구....


캐리어는 못 끌고 가고 가게입구앞에 세워둬야되니 짐들고 가시는 분들은 참고!!


 



스시메뉴는 단촐해요. 걍 1~4 플레이트 중 시키면 되고 소비세 제외 1050엔.


전 1,4에 미소국은 제외~~ 자리는 중국인부부랑 합석.


일본어 하길래 로컬인줄 알았는데..


가게가 작기땜에 합석은 필수!!


 


1번 입장하셔서 사진 한장 찍고 흡입..



잘 먹고 있는데 4번 지원 사격나오길래 사진 톽 찍고 흡입을 재개.


휴... 이제 쫌 배가 부르네요. ^3^


맛은.... 몰라요. 저질 입맛이라 와사비는 별로 안발라주니 코찡을 기대하시면 금물!!



다먹고 나서, 한동안 배가 안꺼질 것 같아서 주변을 드라군처럼 이리 저리 배회합니다.


헤변따라 생각없이 걷다가 교세라 돔을 찍고 배가 수축하길 기도합니다.


시간은 흘러 흘러.. 숙소에 짱박혀 있다가 오늘의 마지막 메뉴 돈까스를 먹으러 꼬~


가게 위치는 퓨마매장 뒤돌아가서 가면 끝.


가게에 도착을 했는데.... 졸 조용... 쉬는 타임인가???


시계를 보는데 6시가 다되가네요.. 구글에선 5시부터 장사한댔는데???


걍 문을 열고 들어 갑니다.


장사안하면 나갈렸는데 이라쌰이 마쎄에 급빵끗해서 위치로~~


메뉴는 A세트 + 맥주!!!


근데 뭐가 이상한데????


비어 플리즈라고 했는데 서버가 계속 물어봅니다. 비르 비르 아노 비르~?


엥??


아사히 말고 딴거도 파나?? 이건 뭔 시츄에이션???


쪼금 있다 서버거 직접 병맥이랑 500잔 들고와서 아노?? 이러길래 500잔을 찍어주니


이제 알겠다면서  웃으면서 주방으로 가네요.


이래서 일본이 참 대단한가 싶습니다.


아무것도 아닌데 말이죠.


음식은 새우 한쪽, 돈까스 3쪽, 함박 1쪽씩 나왔네요.


맛은 ???  잘 몰라요. 저질 혀바닥이라서...


식감은 부들부들


입술로만 먹으라고 해도 먹을 수 있을 정도??? 다만 고기는 쫌 얇네요.


맛이 있긴 한데 엄청난 정도는 아니었으나!!!


오늘의 캐리는 엉뚱한게 달성했으니.....


그 이름하야.. 와사비 쏘쓰!!


초밥집 가서도 경험하지 못한 코찡을 돈까스를 먹으면서 하다니 ㅠㅠ


호박사라다 같이 생긴 노란 와사비 맛나면서 매력이 넘쳐~


어디서 파는 거라면 몇 개 사가고 싶을 정도네요.



오늘은 "노랑 와사비가 진리"




7월20일 후기


일본에서 메뉴시키면서 느낀거지만 엥간하면 세트말고 걍 단품시켜야 되겠습니다.


울나란 세트시키면 단품메뉴에 해당 메뉴를 끼워주는 형식이지만 일본은 세트메뉴용이 따로네요.


라면집에서도 그랬고, 돈까스집도 그렇고... 음식 본연의 맛을 느끼려면 메뉴를 2개 시키더라도 단품으로!!!


사실 가격도 1~200엔 차이밖에 안나고 말이죠.


내일은 교토로 넘어가야 되서 이틀 쉬었다가 다시 올립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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