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여행 0 - 프롤로그 핀란드여행_2013

2013년 11월 28일부터 12월 06일 여행기입니다.

여행중 웹게시판에 올려뒀던 글을 바탕으로 재구성하였습니다.



지난 8월 터키여행 이후로 여행에 자신감이 붙은 나는 그까이꺼 못할게 뭐가 있나라는 자신감이 가득했다.
해외 첫여행을 비행기표만 달랑 구매한 채로도 쉽게 할 수 있다는 매력에 빠진 것이 아니었을까??

그렇게 회사생활을 하던중.... 길게 휴가를 쓸 수 있는 상황이 되었고...
무심결에 "내가 죽기전에 오로라는 한번 보고 죽어야 되지 않겠어??" 라는 생각이 문뜩 들었다.

사실 지금도 미혼이지만 이때에 나는 결혼을 하게 된다면 열심히 가장노릇을 해야함으로 여행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을 것이라 판단하여 급작스럽게 진행했던 여행이었다.

일단 오로라를 보려면 북쪽 나라로 가야는데... 핀란드?? 그냥 핀란드가 좋겠다라고... 생각없이 정해버렸다.

여행을 가려면... 일단 표도 사야되고... 책도 좀 읽어야 겠지??

그렇게 구매한 책이 


아래 3권과 북유럽 여행 가이드북이었다.
여행 가이드북은 헬싱키 도착하고 2시간만에 잃어버려서 현재는 행방을 알 수가 없고,
"그리움은 모두 북유럽에서 왔다" 도 구매했던 것 같은데... 이것 또한 어디로 간 것인지?? 묘연하다.

13년 내가 핀란드 여행을 준비할 때만 하더라도 겨울철에 렌트카를 빌려서 핀란드 로바니에미, 사리살케를 갔다온
여행기는 없었고, 수필 형식의 책을 참조할 수 밖에 없었다.
2013년 당시에 내 여행모토는 남이 안가본 곳을 내가 먼저가보자! 라는 모험심이 지금보다 더 컸던 것같다. ^^;;;;

나라는 핀란드로 정했고... 그럼 이제 북극지대까지 뭘 타고 갈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비행기, 버스, 기차도 있었지만 저 때 난 무서움을 모르는 31세였음으로... 렌트카를 선택하게 된다.

근데 북유럽 물가가 살인물가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정말 비쌌다.
익숙하지 않은 나라에서 운전을 하려니 수동차량은 배제할 수 밖에 없었고... 자동차량으로 했어야 하는데
그나마 제일 싼 스마트도 300유로가 넘는 가격이었다.;;



Sixt 렌터카에서 받았던 차량정보. 풀커버 패키지를 적용했다.
이때 여행과 지도를 알았더라면 좀 더 좋은 차로 여행할 수 있었을텐데... 진짜 뭣도 모를 때였다.

그러면서 난 주변지인들에게 이런 짓을 하고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

프롤로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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